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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폐회[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의회는 지난 21일부터 오늘 (30일) 까지 10일 간의 제28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순창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이날 채택된 결과보고서에는 관내 19개 사업장과 읍ㆍ면 소규모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개선ㆍ보완사항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처리결과를 집행부에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용수 위원장은 결과보고에 대해 “군정 주요사업장에서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본 결과 미흡한 곳은 보완을 지시했다” 며 "성실시공 및 자재 보관ㆍ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 고 총평했다. 신정이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면서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기억하자” 며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 을 동료의원들과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군민의 재산과 생명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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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소형어선 (2명 이내) 탑승 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을 개정해 오는 20일 공포하고, 2025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해상에서 조업을 할 때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인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나,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그간 어선에서는 태풍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 상시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강화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 을 지난 2일 발표했다. 아울러, 해당 대책에 따라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인 여러분께서 구명조끼는 생명조끼라는 마음가짐으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 며 “정부도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선 안전관리 대책의 세부 이행방안을 면밀히 시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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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4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대비 추진대책 보고회[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실ㆍ국ㆍ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대비 관련 추진대책 보고회' 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책뿐만 아니라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 산사태 등 극한 상황까지 대비하기 위해 실ㆍ국ㆍ소별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상청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라 올 여름 기상 전망은 예측하지 못한 집중호우 및 폭염이 예상되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집중관리 강화, 침수우려지역과 취약시설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최악의 상황 시 주민사전대피 훈련 등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한 평택시를 구축하라" 고 당부했다. 이어, “기상이변 등으로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난인 만큼 분야별로 다시 한번 현장점검 등 보다 철저한 준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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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심혈[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2024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는 협업부서 (기관) 와의 공조로 풍수해 위험징후 포착, 상황판단ㆍ전파, 위험지역 사전통제, 구조 및 대피 등 초동대응 역량 강화 중점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를 위해 지난 1일과 8일, 2회에 걸쳐 (사) 국민안전지원협회 민간전문가, 충남 태안군청, 13개 협업부서와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컨설팅 회의를 개최해 훈련실행 계획과 시나리오 검토 등 훈련 수행 전 준비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연 1회 개최하며,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16여 기관 130여 명이 참여하고 올해는 오는 23일 능제저수지 일원에서 실시된다. 아울러, 올해 훈련은 지난해 (6월 27일~7월 27일) 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김제시 부량면을 모티브로 가상상황을 설정한 만큼 제방붕괴, 가옥침수 등 풍수해 대응이 포함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복합유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풍수해로 인한 재난은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가져오는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풍수해 재난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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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ㆍ위생 집중 점검[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및 급식ㆍ위생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감염병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태풍ㆍ집중호우ㆍ화재 등을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관리 확인과 실내 공기질, 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시흥시 전체 어린이집 423곳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급식 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267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안전 분야의 ▲소방ㆍ전기ㆍ가스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미세 먼지 관리대책 등이 있으며, 급식ㆍ위생 분야의 ▲교직원 개인 위생관리, ▲조리ㆍ급식 관련 청결,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관리 등이 있다. 더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응조치로 원아의 가정에도 안전한 급식 및 위생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영ㆍ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여름철에 접어들기 전 각종 재해와 식중독 발생위험에 대비해 현장 지도를 통해 급식 및 위생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아 및 보육 관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157곳에 대해 하절기 급식ㆍ위생ㆍ안전 점검을 시행했으며, 행정지도 92건, 시정명령 6건 등 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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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 상설화로 예측 어려운 기후재난 신속 대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재난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유관기관 간의 소통ㆍ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 를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강우 등 지자체 단독으로 대응키 어려운 대형재난, 예측이 어려운 재난 발생이 빈번해 짐에 따라 관계기관 공동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서울시, 서울경찰청, 수도방위사령부 3개 기관에서 풍수해 재난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급과 실무진으로 구성된다. 특히, 협의체는 지난 1일 첫 회의를 갖고, 운영 목표인 풍수해 재난대응에 대한 공동협력 기반 구축과 소통 강화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단체채팅방ㆍ재난안전통신망 적극 활용 등 소통 강화, ▲침수 예ㆍ경보 발령 시 경찰ㆍ소방 공동대응,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구간 순찰 강화 및 고립 시민 신속 구조, ▲저지대 도로 및 지하차도 통제인력 신속 배치, ▲산사태 예ㆍ경보 발령 시 주민 사전대피 등 각 기관의 공조와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경찰청은 풍수해 대비 실효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초기 위험상황 예측ㆍ발견 시 구체적 지원 요청, ▲위험도 등 구분에 따른 취약지역 상시 현행화, ▲가용인력ㆍ장비 적극 지원 등 각 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신속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수도방위사령부와 별도의 실무 협의체를 통해 사당역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출 저감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고, 앞으로 기관 합동의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협의체 참여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협업과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따른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 기관별 대처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안대희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이 복잡ㆍ다양해져 재난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통제ㆍ대피ㆍ구조ㆍ구급 등 초기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며 “우리시에서는 군ㆍ경을 아우르는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유사시 유관기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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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시민대상 재난안전 진단 서비스 실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생활 속 안전, 사회재난, 자연 재난 등 시민 스스로 인식 정도를 진단하고 재난 위기 상황 속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시민 참여도와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꽃박람회 기간 (4월 26일~5월 12일) 동안 `고양특례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 부스를 운영, 키오스크 장비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실,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의 장소와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등 온라인 매체에 배부된 홍보 포스터의 큐알 (QR) 코드를 통해 검사 페이지에 접속, 스마트폰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주요 검사항목은 영역별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0개 분야로 구성되며, 화재ㆍ태풍ㆍ호우ㆍ교통ㆍ응급처치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 밖에, 사례 중심의 구체적 위기 상황이 주어지며, 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 능력을 간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향후 연령ㆍ재난별 안전인식도 통계자료를 통해 재난안전 정책 등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윤광옥 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재난은 언제, 어느 곳에, 어떤 방식으로 찾아올 지 알기 어렵기에 상황별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며 “재난위기 인식도 안전진단 검사를 통해 자신의 안전 취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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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극한 강우 대비 도상 토론 훈련 및 빗물펌프장 가동 훈련 진행[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어제 (15일), 각 분야별 실무반,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해 오전에는 도상 토론 훈련을, 오후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함께 신장빗물펌프장 가동 훈련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오전에 실시한 도상 토론 훈련은 시간 당 100mm 이상의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했을 때 오산천 및 궐동천 범람으로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를 예측하고 침수 시 주민 대피 및 사전 통제, 피해 복구 등에 대한 각 분야별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도상 훈련과 연계해 이권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공무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극한 강우 대비 오산천ㆍ궐동천 인근에 위치한 신장빗물펌프장의 가동 훈련을 진행한 후 및 6배수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밖에, 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우기 전인 5월 말까지 보수ㆍ보강을 마무리해 우기 시 방재시설물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매년 기후변화로 태풍ㆍ집중호우ㆍ장마의 빈도가 증가하고 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만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단 하나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늘 (16일) 지하차도․오산천 산책로ㆍ탑동대교 하상도로 등 침수 우려 지역 자동차단시설 설치 예정지 및 주요 건설 현장에 대한 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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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어제 (8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심덕섭 군수 주재로 군청 내 16개 협업부서 및 6개 유관기관과 2개 민간단체가 참석한 이번 대책회의에서, 고창군은 올여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 를 최우선의 목표로 정했다. 또한, 고창군은 작년 집중호우로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큰 피해를 기록한 공음면과 대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한 기관 및 단체들은 상호 간에 더욱 철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각자 맡은 바 역할에 따른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군은 3월부터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 해안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신규로 7개소를 지정했으며, 기존 시설들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새로운 위험지역이 없는지 살폈다. 더불어, 이후에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5월 15일~10월 15일) 이 시작되는 5월까지 대규모 공사장 점검 및 수방자재 및 구호물품 확보, 풍수해 분야 안전한국훈련 수행 등 인명피해 없는 여름을 위한 대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겨울철 온난화 및 이례적인 강우 등으로 올여름 어떤 위험 상황이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며 “오늘 회의와 수많은 사전 연습 및 훈련을 통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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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시티투어 버스 오는 11일부터 운행[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일부터 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재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순환형 코스와 더불어 테마형 코스를 추가해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연천 시티투어 버스는 2~3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부터 매주 수~일요일 (월ㆍ화 휴무) 정식 운행하며, 요일별 코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요일별 운행구간을 보면 수요일 DMZ 안보 관광 코스 (연천역→미라클타운→태풍전망대→연강갤러리→연천역), 목요일 역사ㆍ문화 체험 코스 (연천역→숭의전→백학광장→호로고루→경순왕릉→연천역) 테마형 2개 코스가 있다. 아울러, 금ㆍ토ㆍ일요일은 연천역→재인폭포→전곡시장→전곡 선사박물관→전곡리유적→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다. 더불어, 군은 9~10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코스도 추가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5000원으로, 티켓은 1호선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종합 관광안내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 며 “시티투어 버스를 비롯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